티스토리 뷰

세상은 쉴 새 없이 돌아가는데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불안하다.
포모(FOMO) 증후군이다. 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다. 혼자만 잊히는 것, 즉 소외에 대한 두려움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문명의 이기랄게 없던 그 시절, 무리에 숙해 있다는 건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이었다.
그때 각인된 '소속'의 본능이 작금의 스마트 시대까지도 이어진다.
나만 뒤떨어진 느낌, 그게 불안하다. 낙오는 곧 나락이다. 이게 포모다. '고립 공포감'이다.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다른 이들의 삶을 엿보는 건 그래서다.
내 삶의 주인은 나다. 나로 살아야 주인인데 자꾸 남으로 살려 한다.
'나다움'과 관련해서도 노자는 깊은 가르침을 준다. <도덕경>47장이다.
"문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안다.창문 밖을 내다보지 않아도 자연의 이치를 안다.(불출호지천하 불규유견천도)
멀리 나가면 나갈수록 아는 것은 점점 줄어든다.(기출미원 기지미소)"
남이 아니라 나에게 집중하라는 얘기다. 시류에 따르지말고 시류를 만들라는 얘기다.
홀로 서라는 얘기이며, 나부끼지 말라는 얘기다.
나로 산다는 것은 무리에서 떨어져 나옴을 의미한다. 일탈이다. 일탈은 주류와는 다른, 나만의 생각을 연료로 삼는다.
나답게 산다는 건 결국 내 생각을 기반으로 산다는 얘기다. 무리로서 따르던 기존 생각과의 단절. 그래서 이제 '포모(FOMO)'가 아니라 '조모(JOMO)'를 이야기한다. 조모란 'Joy of Missimg Out'의 약자이다.
조모족은 외부와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혼자만의 심연으로 내려간다. 남들을 살피던 시선을 자신에게로 돌린다.
나의 확장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자신을 살펴야 한다. 답은 내 안에 있다.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 킴이 그랬다.
"기획사에선 완벽하게 다듬고 포장한 하나의 상품을 원해요. 멤버는 그 상품 안에서 주어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는거고. 그래서 외국 가수들은 중간에 안무가 없어도 자유롭게 즐기고 실수해도 개의치 않는데 한국 아이돌은 어쩔 줄 몰라 해요. 그 짬을 메울 창의성이 없으니."
그의 말을 통해 '나로 홀로 서지 못함'의 한계를 본다.
외부에서 누군가가 입력한 명령어대로만 움직이니 로봇과 다를 바 없다.
답습의 스킬이 아니라 독립의 용기가 필요하다. 홀로 서야 한다. '나'로 서야 한다. 단절과 고립을 무릅쓴 도전이다.
<사장을 위한 노자> 중
사장을 위한 노자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따돌림'은 우리의 학창시절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가족, 친구, 직장.
사람이 모이는 모든 곳에 따돌림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따돌림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
그것은 기본적으로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과 무리로부터 소외되기 싫은 사람 때문이다.
그런데 그 무리속에 속하기 위해 행동하다보니 점차 나를 잃어간다.
무엇이 맞는걸까?
📝어느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일대기를 들어볼때,
판에 박힌 사람들이 성공했던가? 아니었을것이다.
남들과 다른 시점에서 좀 더 자기 자긴에게 집중한 끝에 그들은 '성공'의 열쇠를 거머쥐었다.
그들은 남들은 시선을 그리 신경쓰지 않았다. 남과 나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와 다른 오늘의 나를 만들어나갔다.
📝시대가 변했다. 우리나라도 예전처럼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한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뭔가 다른' 사람이 세상을 이끄는 힘이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깨닳았다.
그렇다면 '뭔가 다른 사람'이 되는 건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나'로 서는 사람인것이다.
무언가를 보고 베끼는 삶이 아니라, 무리에서 소외되는 것이 두려워 무리를 따르는 삶이 아니라!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살피고 '나'를 통해 스스로를 확장시키는 것.
📝당신이 무슨 일을 하는데 문제나 어려움이 있다?
그럼 멀리 돌아갈 것 없이, 그간 나의 행동과 생각을 다시 검열해보아야한다.
자기자신을 속이지 말길 바란다. 답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을테니까.
📝결론은 이렇다.
'남'이 아닌, '나'를 잘 알아야지 홀로설 수 있다.
📝추신.
극단적으로 가지는 말자. 무리에서 스스로 고립을 선택하란 것이 아니다.
"알잘딱깔센" 알죠?
'MELODY.NOTE_STU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 인생의 선생님 (0) | 2022.10.24 |
|---|---|
| 노자가 말하는 환경독해력과 회복탄력성 (1) | 2022.10.04 |
| 철이 든다는 것과 심리학 (1) | 2022.09.24 |
| 자아_스스로를 알아간다는 것 (2) | 2022.09.23 |
| 듣는 사람이 인간관계를 이끈다. (1) | 2022.09.23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