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임신 8개월.

엄마가 될 준비를 하면서 출산에 관한 책과 동시에

자녀 교육에 관한 책도 간간히 읽는 중이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하나가 <유대인 엄마의 부자 수업>이라는 책인데

내가 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지나가던 한 지인이 이런말을 했다.

 

"유대인 책 읽지마~ 전쟁도 하는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전쟁이 발발했던 때이다.

 

그것과는 별개로 오래전부터 유대인의 교육법은 수많은 학자들이 연구할 정도로

유명했기때문에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법과는 무엇이 어떻게 다르길래

미국의 경제를 유대인이 꽉 잡고 있는지가 궁금했다.

 

나도 아이를 낳고나면 어떻게 변할지모르겠지만,

지금의 한국식 교육방법이 와닿지 않아서이기도 한 것 같다.

 

그 중에서 와닿았던 책의 구절이 있다. 

 


<유대인 엄마의 기도>

아이의 물음에 대답해 주고, 수많은 갈등을 해결해주고, 율법대로 살아가도록 가르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화가 치밀어 오르고, 비난과 매질로 아이의 영혼을 짓밟고 싶을 때마다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자제력을 주소서.

사소한 짜증과 아픔, 고통, 보잘것없는 실수와 불편에 눈 감게 하소서.

참을성을, 그보다 더한 참을성을, 그리고 그보다 더한 참을성을 주소서.

생각과 기분을 깊이 헤아리고 있음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서로 공감하게 하소서.

 

고통과 좌절의 순간에도 아이의 존재를 처음 깨달았을 때 느꼈던 환희와,

아이가 첫걸음마를 뗐을 때의 기쁨과, 아이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의 희열을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지치고 힘들 때도 아이를 위해 움직일 수 이는 힘과 건강을 주소서.

신념과 긍정의 힘으로 자신 있게 삶을 대하는 기쁨과 웃음과 열정을 주소서.

모진 말과 조롱, 비난으로 아이의 영혼을 파괴하지 않도록 침묵을 주소서.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주소서.

아이뿐 아니라 시간과 이해와 표현을 필요로 하는 내 내면의 아이도 사랑하게 하소서.


 

 

아이를 간절히 소망했던 마음이

아이를 낳고나서 지치는 몸과 마음때문에 흐려지기 쉬운 것 같다.

그럴때마다 기억해야할 기도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도가 출산을 준비하는 마음 아닐까?

 

 


유대인의 교육방법 중 가장 유명한 것이 '하브루타 교육법'이다.

하브루타 교육법

 

>>네이버 AI 검색 결과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 학습법으로, 두 명이 짝을 이뤄 질문과 토론을 통해 지식을 심화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는 주입식 교육보다 14배 높은 학습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사고력·창의력·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하브루타를 위한 독서는 특별하다.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독서, 즉 인풋(in-put)을 위한 독서가 아니라 ‘가르치기’ 위한 아웃풋(out-put)을 위한 독서이다. 독서의 동기부터 다르다. 가르치기 위해 더 적극적이고, 더 의식적인 독서를 해야 한다. 그 결과 더 빨리, 더 강력하게 뇌가 활성화된다.

최첨단 뇌과학 연구 결과는 ‘말하기’가 최고의 학습법이라고 말한다. 수천 년 동안 이어 온 하브루타의 효과가 증명된 셈이다. 세계적인 행동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 남에게 말로 설명하면 24시간 후 학습 내용의 90퍼센트를 기억한다. 반면 우리나라의 주된 교육방식인 일방적 듣기 공부법은 5퍼센트밖에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슬픈 현실이다.

 유대인은 질문교육을 한다. 질문의 힘은 강하다. 질문은 생각의 힘을 길러준다. 반대로 생각을 해야 질문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질문은 적극적 사고의 동기이자 결과이다. 소극적 사고는 뇌가 정보만 받아들이는 차원이다. 이때는 뇌의 후두엽이 활성화된다. 질문을 통해 적극적인 사고를 할 때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즉, 질문은 부자의 뇌를 자극한다.

질문은 새로운 관점을 창조한다. 상황과 사물을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진 아이는 남과 다른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다. 유대인은 자녀의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함께 대화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세상을 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가진 아이는 자기주도형 공부는 물론, 스스로 멋진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 그리고 부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자질인 판단력, 분별력, 통찰력을 갖춘 21세기형 리더로 성장한다.  유대인의 질문은 두 가지로 집약된다. 바로 Why와 How이다. 그들의 질문은 처음에는 Why에 무게가 실리지만 How와 연결되어 있고, 점차 무게중심이 후자로 이동한다. 

 

<유대인 엄마의 부자 수업> 중

 


 

 

지식을 단순히 내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이 얼마나 오래갈까?

지식이 진정 내것이 되는 때는 내가 이해한것을 다른 이에게 이해시킬(설명할) 수 있을때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무언가를 공부할때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그리고 한 문제도 여러 사람의 설명을 찾아 듣는 편이다.

 

어떤 설명 방법이 나에게 맞는지 모른다.

그래서 나를 이해시킬 수 있는 설명을 찾는다.

 

이것이 하브루타와 가장 가까운 공부 방법 아닐까?

 

인 풋으로 끝나는 공부는 지식에서 끝나지만

아웃 풋까지 가는 공부는 지식 더하기 지혜와 경험이 들어간다.

 

자녀 교육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모라면 유대인의 교육법에 대한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글 보관함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