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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임신 계획을 이제서야 마무리하는 글을 쓰게 되었다.
그 전의 게시물을 보니 수정후의 이야기까지만 있었는데,
간략하게 그 뒤의 이야기를 기록하자면...
2024년 5월 20일에 ㅂㄷㅈㅇ에서 4일 배양 배아를 2개 이식했다.
그리고 1차 피검까지 꼬박 10일정도를 타들어가는 마음을 달래가며 기다렸다.
다들 임테기의 노예가 된다고 하는데, 나는 정말 죽을힘을 다해서 참았다.
그렇게 임테기 한번하지 않고 1차 피검날까지 기다렸고
피검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피검결과를 듣게 되었는데,
그때 피검 수치가 "15"였다.
수치상으로는 '착상'까지 된 수치라고 했고, 더블링이 되는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질정과 주사를 유지하면서 이틀뒤 피검을 다시 했다.
그때 2차 피검 결과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수치가 더블링 되지 않고 떨어졌어서
화유가 진행될거라고 했고, 3일뒤쯤 생리가 터졌던걸로 기억한다.
그때 당시에 남편에게 너무 실망했던 기억이 있고,
남편의 의견에 따라 당분간 다시 자연임신을 시도해보자는 결론을 내렸고
그렇게 24년의 마지막달까지 자연임신을 지도했지만, 단 한번의 두줄도 보지 못했다.
그때는 내 맘같지 않게 남편을 정말 많이 원망하고 비난했었는데,
지나고보니 24년에 직장이 정말 바빴던 때라서 본격적으로 시험관을 하기로 마음먹기 전에
직장생활엣 잘 전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ㅂㄷㅈㅇ 병원에 배아들이 남아있어서
24년 12월 중에 다시 시도해볼까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시도하지 않았고 25년에 전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는
pt 받으면서 근육도 키우고 살도 빼고, 한의원다니면서 쑥뜸뜨고 침 맞고, 집에는 건식족욕기를 들여서 거의 매일 족욕을 했다.
그렇게 나는 25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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