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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시물과 이어집니다.)

 

7. 24년이 되었다.

지난 1년간의 임신 계획 기록을 나름대로 분석해본 결과

우리 부부가 배란일에 맞춰서 숙제를 한 날이 열두달 중에 3,4번 정도밖에 안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생리 주기가 막 일정하지도 않지만 뛰어넘지도 않고 한달에 한번은 무조건 해왔었는데,

배테기도 맞지 않았고, 초음파를 보고 숙제날을 받아와서 열심히 실행하고

배란이 되었는지 확인을 하러갔더니 세상에... '아직 배란이 안되었네요'라는 말을 들은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나는 평균 여성보다 난포가 느리게 자란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1년이 지나서야...

(정말 희안한게 난포터지는 주사를 맞아도 보통 여성보다 늦게 배란이 되더라는)

이와같은 경우의 해결책은 다른게 없더라

시도때도 없이 하는건데 음... 쉽지 않다^^

 

8. 새술은 새 푸대에

1월에 이사를 했다. 더 넓고 조용하고 안정적인 곳으로

나에게는 장애물이 없어진 느낌이 강했다.

조용하고 편안하다. 뭐든지 다 잘 될것 같다.

이사도 정말정말 어려웠는데 다 잘 헤쳐나왔듯이

임신도 어렵지만 다 헤쳐나가서 결국엔 받아내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24]

 

9.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나

이것참 순탄치가 않다. 난임관련 병원을 지금 세번째 옮겼는데

처음은 분당ㅊ, 강남 ㅂㅅㅌㅇㅂㅁ, 지금은 분당ㅈㅇ

거의 모든 검사를 분당ㅊ에서 이미 다 마친 상태였다.

분당 ㅈㅇ에서 나팔관 조영술 결과를 가져오라길래 가져갔더니

난관수종이 있다며(양쪽에) 이럴 경우 자연임신이 어렵고,

임신이 되더라도 난관 차있던 물들이 역류에서 착상에 위험하고 유산가능성이 높다는거다.

 

10. 에? 그런말 들은 적 없는데?

너무 놀랐다. 분당ㅊ에서 조영술을 하고 담당 의사가 문제없다고 괜찮다는 말 밖엔 안했던 것 같은데

갑자기 '난관수종?'

의사선생님께 저는 그런말을 들은적이 없다고 얘기했더니, 결과지에 그렇게 적혀있다며

정확히보려면 영상자료를 가져와야 판단할 수 있을것 같다기에

또 분당ㅊ병원에 가서 영상자료를 가지고 다시 병원에 내원했다.

 

11. 영상자료를 한참 보시더니,

난관수종은 아닌 것 같네요. 라고 하셨다. 그런데 결과지엔 왜?

어쨌든 한고비 또 넘겼다.

여기까지가 2월까지의 이야기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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